에이치큐브 조리원 이용후기&할인팁

3년 전 첫째 낳고 에이치큐브 조리원에 있었는데 그때 기억이 좋아 이번에도 에이치큐브에서 2주 있었어요.

모션베드가 방마다 있는 거 외에 시설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모션베드에 누워 그동안 밀린 TV 보면서 편하게 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집에서 공폰이랑 미러링 기계 가져가서 실컷 보며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 보냈어요

8층에 바디프렌드 마사지 기계, 골반 교정 마사지기가 있는데 방이 마사지기 있는 쪽이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조리원 오시면 마사지기 자주 사용하시고 황토방도 하루에 한 번씩 가세요. 코로나 때문에 찜질방도 못 가는데 조리원에서 나가면 너무 생각날 것 같아요. 

2주 있으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다는 거였어요. 이전과 달리 모유실장님이 조리원에 상주하면서 아침에 수유실에서 수유하는 거 봐주시고, 점심 모자동실 시간에 방마다 돌면서 수유자세나 가슴 상태 봐주시면서 따로 필요하면 관리실로 불러서 더 자세히 케어해주세요.  아프지 않게 유축기 사용하면서 가슴 뭉친 곳도 풀어주고, 모유 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데 첫째 때보다 만족도가 더 높았어요. 가슴 아프면 잠도 못 자고
너무 불편한데 실장님 덕분에 잘 넘어간거 같아요. 

조리실 직원분들도 항상 식사 맛있게 하시라 인사해주시고, 안 온  산모분들께 전화 돌리며 잘 챙겨주세요

하루는 방에서 철분제 먹다가 침대시트에 흘려서 죄송해 조리원 퇴실하는 날 말씀드리려 했는데(퇴실 이틀 전) 청소해주시는 분이 보고 왜 말씀 안했냐고 바로 갈아주셨어요. 

매일매일 새로 산모분들이 조리원 오시는데 원장님이나 실장님 산모분들 이름 다 기억하시며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하고 말 건네주세요.

이번 조리원 이용하면서 에이치큐브 직원분들 친절함을 가장 크게 느낀 거 같아요. 다른 조리원에 가본 게 아니라 비교는 못하지만 산모 위주로 편히 쉬다갈 수 있도록 다들 애써주시는 게 보였어요

2주 잘 쉬고 아기도 건강히 집으로 돌아가며 조리원 후기 남깁니다

☆할인 TIP☆
1. 제로페이 도봉사랑 상품권으로 결제
2. 공구 3인으로 10만원 할인
3. 첫째 때 에이치큐브 조리원이용하고 둘째도 에이치큐브 조리원이면 10만 원 할인

스탠더드룸 2주 기준 280인데 위 할인받아서 이용하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