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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에 있는 포항함을 찾아 갔습니다.

나라를 지키다가 지금은 편히 쉬고 있는 포항함인데요..

크기는 천안함과 같은 초계함 입니다.

천안함 생각도 나고 해서.. 내부 구조가 동일하므로 포항함 구석 구석을 면밀히 담아 보았습니다.

 

포항함 체험관은 관람하기 정말 편하게 바닥에 노란색 화살표로 이동 순서를 붙여 놓았습니다.

노란색 화살표만 따라가면 구석 구석 헤매지 않고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안내판 입니다. 관람료는 무료!!!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 하죠~

 

올라가자마자 선내에 바로 보이는 기관포 입니다. 설명도 자세히 적혀 있어요

 

짠~ 전 육군이었지만 군 시절을 떠올리며 한컷~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처음 들어가면 지하 부터 체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계단이 정말 가파르니 아이 동반 하시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해 주셔야 될꺼같아요

 

내려가니 침실과 화장실 등등 생활하는 공간들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구타/가혹행위가 많이 일어났나봐요 ^^;

 

장비의 가격이 정말 후덜덜 하죠;;

 

 

 

 

들어가는데 방명록 작성하는 곳이 있어서 또 깔끔하게 적어줬죠 ^^

 

관람 시간 안내 입니다.

 

 

 

"찾아내어 격멸 하자! 적 잠수함"

문구만 봐도 먼가 우리 나라 군인이 믿음직 스럽지 않나요?

 

 

포항함 신조 인데.. 정말 마음에 와닿는 문구들 이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많은 교훈을 얻게 해줍니다.

 

 

 

 

천안함의 모습도 액자로 걸려 있습니다.

 

참 가슴아픈 일이죠 ㅠㅠ

 

 

 

 

 

  

  

 

기관장실

  

 

 

부장실

  

 

안보관 인데 지금은 고 한주호 준위님과 천안함 사건에 대한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추모의 벽에 글을 많이 남겨 주셨어요

 

이렇게 포스트잇과 볼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시 밖으로 나오니 함포가 보이구요~

 

고인이 되신 한주호 준위님 동상이 있습니다.

2층

 

 

 

 

 

먼가 작전 지휘하는거 같나요? ㅋㅋ

  

 

 

 

 

역시 함장실은 넓고 좋더라구요~ 캡틴~

  

  

 

통신실 통신보안~ 

  

 

조타실

 

역시 계단이 가파르니 주의!!! 

 

  

  

 

 

 

 

 

 

 

 

마지막 관람시간 다시 한번 체크 하시고~

 

포항함 최고 였습니다.

아이들 체험 하기에도 좋을꺼 같구요~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내부에 기름냄새가 나기 때문에

민감하신 분들은 살짝 머리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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