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을 크루즈 타고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남구에 위치한 포항 운하관에 가보았습니다. 물론 크루즈를 타지는 않았습니다. 와이프와 갔으면 탔을텐데.. 남자 둘이 크루즈 타기는 좀;; 포항 운하관 사진에 짤리긴 했지만 포항 전체를 볼 수 있는 지도 입니다. 내부를 구경하고 목이 말라 운하관 안에 있는 커피숍에 들어갔습니다. 차도남 흉내좀 내면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두잔을 주문하고 잠시 쉬는 타임~ 한잔에 \3,000 입니다~ 드실 분들 참고하세요 ^^ 앉아서 쉬면서 포항 운하관 안내책자를 보는데 비싸긴 비싸더라구요 크크.. 그래도 로맨틱 투어까지는 살짝 할 만할지도;; 커피숍 안에서 보트들과 크루즈가 다 보여요 ㅎㅎ 맨 오른쪽에 검정지붕이 크루즈에요.. 포스코도 보이고~ 낮에 보니까 또 밤과 다르네요~ 그냥 ..
포항 와서 또 조개구이를 안먹어 볼 수 없죠~ 친구가 제일 맛있다는 영일대 한계령 조개구이 집을 찾아갔습니다. 내부에 이렇게 포장마차처럼 테이블이 있고 바닥은 자갈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저희는 가리비구이와 소주를 주문했어요~ 가리비가 나왔습니다~ 이게 다른 조개들 보다 먹기도 편하고 맛있고 좋더라구요 ㅎㅎ 요렇게 연탄 불판에 올려놓구 익을때 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중간 중간에 육수가 담긴 병으로 육수를 부어주면 가리비가 타지도 않고 천천히 먹을 수 있어요 요렇게 맛있게 익으면 소주와 함께 입으로 투입~ 가리비구이를 다 먹을때쯤 서비스로 수제비가 나오는데 정말 맛있어요~ 여기에 우동사리까지 넣어서 먹는데~ 저희는 배가 너무 불러서 우동사리를 넣지도 못했어요 그날 바깥 사진찍는걸 깜박해서 ㅋㅋ 아침에 지나는길..
어두워지고 친구와 함께 포항 영일대 주변과 방파제를 방황했습니다. 영일대의 야경이 정말 멋지고 포스코 건물의 불빛들도 정말 아름다웠어요 ^^ 지나가는 길에 영일대 파출소와 해양경찰 구조센터도 보이더라구요~ 자전거 대여도 해주는거 같았어요~ 야간이라 사람은 없었지만;; 지나가다 멋지길래 한컷 찍었습니다 ㅎㅎ 이게 폰카의 한계이긴 한데.. 멋있는 포스코 야경이 안나와요 ㅠㅠ 디지털 전망경인데.. 전망경 처럼 확대 축소하면서 볼 수도 있고.. 이렇게 종으로 해놓으면 터치시 종소리가 크게 울려퍼져요~ 처음에는 맑고 깨끗한 종소리였는데.. 스피커가 오래되서 그런지 좀 잡음이 들리더라구요 ㅎㅎ 영일교를 지나 영일대의 모습입니다. 영일대의 모습입니다. 위에 달이 이쁘게 떠있어서 더 운치있네요 ㅎㅎ 이번 컷도 달과 함..
포항 하면 회를 빼 놓을 수 없죠~ 그래서 포항 영일대의 맛집이라는 바다원 횟집을 찾아 갔습니다. 엄청 크죠~ 올라가는 계단에서 부터 유명한 분들의 싸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창문으로 바닷가가 보여서 회가 더 맛있는 느낌?? ㅋㅋ 큰 창문으로 시원 시원 하게 바닷가가 보입니다. 바다원 메뉴 인데요~ 저희는 모듬회 2인을 주문 하였습니당~ 친구가 자연산을 먹자고 했지만.. 둘다 회맛을 잘 몰라서 어자피 똑 같은 회맛~ 그냥 일반 모듬회를 먹기로 했습니다 크크.. 바다원 추천메뉴도 따로 있어요 자~ 스키다시가 먼저 나왔습니다. 전 멍게를 좋아해서 멍게를 기대했지만.. 멍게는 없었어요 ㅠㅠ 보통 여성분들이 콘버터를 많이 찾으시는데.. 콘버터도 없었고.. 전 스키다시 중에 이 게요리가 제일 맛있었어요~ 바삭 바..
호미곶과 등대박물관을 구경하고 새천년기념관을 들어갔습니다. 호미곶에 대한 포스팅을 보고 싶으시면 클릭하세요~ 등대박물관에 대한 포스팅을 보고 싶으시면 클릭하세요~ 저희는 1F, 2F, R 층을 구경 하였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건 포항공과대학교에서 개발 했다는 막걸리 입니다. ㅋㅋ 한잔 해보고 싶었지만.. 운전때문에 ㅠㅠ 그리고 그 옆에서 공룡이 인사를 합니다. 화석때문에 세워 놓은거 같아요~ 포항의 옛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오랑과 세오녀 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를 통해 들어 보실 수 있어요 포항의 모습들도 볼 수 있습니다. 천장에 포항 특산물을 모형으로 달아 놨어요~ 2층으로 올라갑니다. 바로 바다 화석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인데요.. 유료이고 들어갈..